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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하지만, 다능하지 않은.
by 슈퍼노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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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지역에서는 항상 도처에 적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무기 없이 이동해서는 안 되며 무기와 떨어져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여기서 무기라 하면 권총을 제외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계류들 - 소총, 자동권총, 수류탄 등 - 을 말한다. 권총으로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없다.

○ 무기는 전략에 맞는 것들이어야 한다. 소총, 자동권총, 수류탄은 범용으로 쓰일 수 있지만 대전차방어전에서는 이것들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즉, 대전차지뢰나 바주카 같은 무기를 보유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다면, 그저 미숙한 적만 위협할 수 있을뿐이다.

○ 모든 상황에서 적의 기습에 대한 방어, 대전차방어, 대공방어를 하면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한다.

ex) 1943년 1월 한 젋은 독일군 장교는 소련군이 스탈린그라드 후방 지역을 돌파할 때 독일 제6군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관찰 기록했다. "모두에게 전투의지와 방어의지가 부족했다."
그것에 관해 많은 해석이 있지만 우선은 지휘관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두번째로 충분하지 않은 교육훈련에 있다. 충분하지 않은 교육훈련은 보통의 상황이라도 무리하게 작용된다.
방어하지 않는 자를 파괴된다. 따라서 적을 격퇴 / 반격하며 적의 행동규칙을 빼앗아야 한다.

○ 사격전 훈련 : 전투력 양성의 기본은 바로 사격이다. 소총과 기관총의 사격방법을 숙지시키고 엄호진지 또는 진지변환 후의 진지 상황에서의 사격전투를 훈련하며, 갖가지 사격전술들을 익혀야 한다.(기습 / 측면 / 기동사격)
특히, 사격전 훈련의 목표는 전투원을 "저격수"로 양성하는데에 있는 것이지 절대 "사격왕"을 양성하려는 것은 아니다. 전투 거리 및 표적에 변화를 주며 부단한 연습을 통해 목표물 확인, 조준, 발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AND
□ 부족한 지형정찰이 강제적인 후퇴를 야기하기도 한다.
 ○ 후퇴는 피, 힘, 시간과 병기의 손실을 가져온다.
  ○ 피, 힘, 시간과 병기의 손실은 인적자원의 손실을 증가시킨다.
  ○ "지형정찰과 전투정찰은 연계되어야 한다."는 한가지 원칙은 독일육군이 큰 희생을 댓가로 얻은 전쟁경험인 것이다.

□ 전투훈련에서는 선견지명을 갖고 지형정찰을 하는 방법을 훈련해야 한다. 미지의 지형상태, 안전성, 기후의 상태 등을 끈기있는 자세로 관찰한다.

□ 적의 정찰에 발각당하지 않고, 무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정찰팀은 강에서 50 ~ 100m 거리를 유지하며 정찰해야 한다. "망원경"으로는 어떤 성과도 얻을 수 없다.

□ 지형정찰훈련
  ○ 지형을 "보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길과 진지, 호 등을 판단하고, 지형의 모양을 보고 통행가능여부, 사격장, 방어진지 등의 사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지형정찰
  ○ 표시자 사용
       - 말뚝이나 지시자를 사용하여 위치를 분류한다.
       - 각 표시자는 각각 표시를 다르게 하여 장소를 구분한다.
  ○ 시간 및 기후변화의 흐름에 주의한다. 장마, 결빙 등이 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유의한다.
AND
- 부주의하고 경솔하며 뒤늦은 보초와 전초는 부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이들의 근무태만은 명령 수행에 지장을 준다. 특히, 경계근무를 왜 서야하는지 모르고 강제적으로 근무를 서야하는 경우와 같이 경계근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빈번하고 불규칙한 근무편성에 있어 간부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경계근무, 특히 야간기습에 대비한 경계근무에서는 초소, 숙영지, 막사 주변의 경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초병은 극도의 주의력을 가지고 훈련하고 경계근무를 서야 한다. 특히 보급부대의 경계근무에서는 주변경계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초병교육에 있어 위험에 대해 가르치기 보다는 오히려 위험과 그 결과를 가시화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단시간의 경계근무에서 주의력, 면밀함, 의혹발산 등을 교육한다.
- 경계는 규정된 연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 상황에서 각 병사들에게 세밀하게 지시를 내리고 양심적으로 보고할 수 있게 한다.
- 전투숙달 : 경계병이 너무 많을 필요는 없다. 또한 교대시간은 불규칙하게 설정하여 약점이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며, 발성장애물을 설치하여 시야가 제한된 지역에서의 경계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사각지대에는 철조망 - 지뢰를 이용한 봉쇄선을 구축하고, 봉쇄선과 발성장애물, 그리고 아군 진지 사이의 거리는 수류탄 투척거리보다 멀어야 한다. 전투가 장기화 될 경우 화생방 공격에 대한 방어대책도 세우고, 대공경계 역시 주의한다. 초병들은 신호규정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신호규정은 자주 바꿔준다.

- 언제나, 어느 곳에서, 주변을 둘러서.. 경계를 해야 한다. 경계선이 그어져 있다고 해서 경계선 안에서만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경계선 밖의 상황도 항시 살펴봐야 한다.
AND
□ 정찰병 훈련
  ○ 명령을 받은 정찰지역과 활동지역은 물론이고, 명령 받지 않은 지역도 주변을 감시하고 정찰 / 보고를 해야 한다.
  ○ 관찰한 것은 자발적으로, 빠르게, 온전하게 전달해야 한다. 따라서 자발성, 지속성, 정확성을 요한다.
  ○ 정찰훈련
       - 시간제한 없는.. : 정찰지역 내의 여러가지 고정 표적와 이동 표적이 설치되어야 하고, 정찰훈련병은 가능한 짧은 시간 내에 알아내어 보고한다. 특히, 위장의 중요성 체득을 위해 시계가 제한되거나, 여러가지 정찰방법을 경험시키고, "전장소음"과 함께 행동부여를 하면 더욱 좋다.
       - 장기간.. : 정찰지역에서 표적들은 이제 다양한 시간차로 구분되어 긴 시간 후에 나타난다. 정찰훈련병이 가끔은 저격수처럼 여러 시간 잠복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정찰 지속시간을 늘린다. 특히, 관심 표적으로부터 다른 방향으로의 시선전환을 위해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전장소음을 부여하면 좋다.
       - 보고 : 정찰훈련병은 서면으로 보고하며, 정찰보고서에는 사소한 것까지 모두 세세하게 정리하여 시간별로 그림으로 정리시킨다. 지휘관은 이런 보고서를 통해 적의 의도를 끌어낼 수 있다.

□ 전투정찰 과정
사주경계 - 경계병과 합류 - 엄폐하 전진 - 감시 활동 - 위장 전진

□ 정찰병 교육 : 적의 주둔지, 병력 또는 상황을 세부적으로 정찰하고 적 지형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정찰팀의 일반적인 임무이다.
  ○ 병과 전투근무지원시 정찰팀 : 보급이나 주 전투부대의 후미에서 적에 대한 정찰을 한다.
  ○ 24시간 조건하 전투 정찰팀 : 일몰 또는 일출에 즈음한 시각이나 밤에 정찰하며, 행군 후나 참호훈련, 통신훈련이 종결되었을 때 정찰에 힘쓴다. 명령수행 사항은 매우 힘든 전진이나 어려운 표적 정찰, 적과의 접촉 후 갑작스런 변경명령, 불충불한 지도 및 장비 등을 통해 강화시킨다.
  ○ 통합전투근무 : 여러 전투상황과 경험을 만들어 전/후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정찰병이 조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훈련을 통해 훈련이 아닌 하나의 도전과제로서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다질 수 있게 한다. 물론 정찰기초훈련은 충분히 수반되었어야 한다.

□ 정찰주의사항
  ○ 충분한 시간 : 정찰팀의 귀환시기는 충분히 시간을 주어 결정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정찰팀은 주어진 명령의 일부만 수행하거나 완전하지 못한 정찰명령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 명령 하달! : 정찰팀 지휘자는 명령을 복명복창하여 정확한 명령을 전달받도록 하며, 임무수행에 관해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아군의 위치나 향후 작전의 개요부터 적군의 위치까지.
  ○ 충분한 능력을 가진 정찰팀 : 정찰대는 전투가 아닌 정찰이 임무지만, 부상자와 전령이 팀에서 제외되면 전장이탈을 위한 능력발휘는 할 수 있어야 한다.
  ○ 임무 완수! : 추측이나 느낌으로 보고하기 보다는, 확실한 것을 보고하도록 평소에 교육시킨다.
  ○ 피아 식별 : 복귀 중인 정찰팀이 아군 경계병에게 오인사격을 당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경계병 - 정찰팀 간의 식별표시와 시간을 반드시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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