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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5
□ 경영환경이 변하고 있다!!!
○ 안정적 경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시장이 커지고, 시장의 세계화가 되어감에 따라 한 국가 내에서의 경영보다는 세계적인 경영을 고려하게 됨.
ex) Sony : 중국 부품업체의 재하청기업이 사용한 유해물질(유럽에서만 규제) 때문에 PSone을 약130만대 회수.
- 산업간 복합화로 산업간의 경계가 소멸
ex) LCD 모니터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약진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 HP / 델이 TV 시장에까지 진출
- 황의 법칙 : 반도체 집적도가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
○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의 등장
- 세계정세 : 1987 블랙 먼데이(미국), 1997 금융위기(아시아), 1998 국가부도(러시아)
- 기술혁신이 초우량기업을 몰락시킴
ex) 아그파, 레인컴
- 나비효과
ex) "투자 대상 통화 다변화"라는 문장이 전세계 달러화 폭락과 주가 하락을 초래.(2005년 2월 18일, 한국은행의 국회내부문건보고)
○ 따라서, 기업의 적응력이 관건
- "예측 - 계획"의 대응에는 한계.
- "변화예측"보다 "적응신속"에 포커스를 둬야 함.
□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 경영
○ 자기조직화 :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기 개체들이 환경적응을 위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준수한다.
○ 복잡계 이론(Complex Systems Theory) : 자기조직화의 배경이 되는 이론으로, 수많은 개체가 모여 각 개체의 특성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을 만들어 내며, 각 개체들의 상호 네트워크 작용에 주목함.
ex) 실리콘밸리 : 정부의 주도X, "군수 → IT → 생명공학" 산업으로 자발적인 변모를 거침.
ex) 불개미(Fire Ant) : 평소에는 1마리의 여왕개미에 따라 움직이지만, 위협요소발생시 여러 집단의 불개미들이 조직합병을 통해 다수의 여왕개미를 부양한다.
○ 혼돈의 가장자리(Edge of Chaos) : 혼돈도 아니고 안정도 아닌 상태에서 자기조직화가 잘 일어남.
○ 자기조직화 경영 : 의도적으로 조직을 혼돈의 가장자리로 몰아서 구성원의 자발적인 긍정적 변화 유도를 꾀함.
ex) 3M : 일과시간의 15%를 창의적 아이디어 발전에 쓰게하고, 아이디어 창안자는 직급에 관계없이 팀장이 되어 팀을 운영할 수 있음. 이렇게 만든 새로운 팀들이 3M 성장률의 30~40%를 차지.
- 혼돈의 가장자리 3대 요건
ⓐ 열린 시스템 구축
ⓑ 구성 요소의 다양성 확보
ⓒ 구성 요소간의 상호작용 활성화
○ 자기조직화 경영 방안
- CEO 리더십 : 의도적 혼돈의 창조 - 도전적인 목표와 추상적인 비전 제시
ex) 도요타의 Prius 개발팀이 연료효율성 50% 증대를 목표로 세웠으나, 최고경영진이 100%로 늘릴 것을 제시(대신 개발팀에 모든 권한 부여)
- 연구개발 : 인력 다양성 확보와 공진화(Co-evolution)
※ 공진화 : 조직과 조직원이 함께 진화
- 생산 시스템 : 유연생산시스템
- 공급사슬관리(SCM) : 고객 및 재고 정보의 실시간 공유시스템 구축
- 마케팅 : 고객 커뮤니티의 자기조직화 유도
// 요새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경영기법. 물리학의 self-organization이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더니만 사회현상뿐만 아니라 경제경영부분까지 넘어오게 되었다. 웹의 확산과 더불어 환경이 변하면서 기존의 이론이 현실과 맞지 않게 되어버린 지금을 가장 근접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될듯.